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팀 자체 훈련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콤파니는 뮌헨의 훈련 도중 쓰러진 뒤 의료진의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콤파니 감독은 2군 선수단의 훈련 상황을 참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콤파니 감독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관찰 조치를 받을 예정이다. 뮌헨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훈련과 경기 운영은 코치진이 담당한다"고 안내했다.

독일 '빌트'는 "콤파니 감독은 지난주 바이러스 감염으로 체력이 약해진 상태였다. 라이프치히전 당시 선수들에게 직접 연설을 하기는 했으나, 전반전이 끝난 후와 경기가 끝난 후 감독실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해야 했다"고 밝혔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콤파니의 건강은 우리에게 최우선 사항"이라며 "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뮌헨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콤파니는 필요한 모든 의료적 치료와 지원을 받고 있으며, 회복에 필요한 시간도 충분히 보장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뮌헨은 오는 26일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콤파니 감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코치진이 팀 지휘봉을 잡는다.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콤파니의 코치진이 업무를 대신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뮌헨의 모든 구성원은 콤파니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콤파니 감독은 최근 김민재의 잔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AC 밀란 등 복수 빅클럽의 구애를 받아왔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은 매각을 거부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