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원현주, 결혼 5일 만에 '맞언팔'…불륜 의혹→모텔 동행 인정 후폭풍 [MD이슈]

마이데일리
양홍원, 원현주 부부./ SNS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래퍼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5일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원현주와 서로 SNS 팔로우까지 끊었다.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던 유튜브 채널도 댓글을 제한하면서 논란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기준 양홍원과 원현주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서는 서로의 계정을 찾아볼 수 없다. 불과 며칠 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불륜 의혹이 불거진 직후 서로를 언팔로우한 만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등 기존 게시물은 현재 남아 있으며, 언팔로우 이유 역시 직접 밝히지 않았다.

논란은 지난 23일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로 시작됐다. A씨는 SNS를 통해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양홍원과의 통화 내용과 해당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양홍원 원현주 부부./양홍원 인스타그램

논란이 커지자 양홍원의 소속사 AP Alchemy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며 A씨가 양홍원과 해당 여성에게 금전을 요구한 뒤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을 폭로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홍원은 공연을 마친 뒤 A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A씨의 요구로 집을 나오게 됐다. 만취한 양홍원이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로 향했으며 갈 곳이 없었던 여성도 함께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양홍원이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들었으며 해당 여성과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후 여성은 양홍원을 깨우는 과정에서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씨와 함께 귀가했다고 밝혔다.

양홍원 측은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각각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소속사 역시 관련 허위 사실을 확산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양홍원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온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도 댓글 제한에 나섰다.

제작진은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출연자 보호를 위해 댓글 작성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오랜 교제 끝에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4년 11월 딸을 얻었다. 이후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닷새 만에 불륜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부부가 서로 SNS 팔로우를 끊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소속사가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 만큼 향후 수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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