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강소라가 무협 전문가다운 기상천외한 육아법을 공유해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유튜브에 올린 무협 입문 강의가 2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은 강소라가 출연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무협지에 심취해 직접 무협 소설을 쓰기도 했던 그는 이날 배우가 아닌 무협 전문가로서 6살, 4살 두 딸을 둔 엄마의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 역시 어린 시절 우연히 접한 무협 소설 ‘영웅문’에 푹 빠졌다며 "연예인과 무협 이야기를 나누는 건 처음"이라며 반가워한 가운데, 강소라는 현실 육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육아가 어떻냐는 질문에 단전에서 올라오는 한숨을 크게 쉰 그는 "반반이다. 이 순간이 너무 예뻐서 좀 오래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과 좀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 반"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강소라는 예민한 첫째 딸에게 무협의 내공 수련을 방불케 하는 '복식호흡법'을 전수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첫째가 예민하고 짜증이 많은 스타일이라 징징대는 편이다. 제 팔을 잡고 늘어지면 힘든데, 그럴 때 같이 손을 잡고 5초간 숨을 들이쉬고 10초간 내뱉는 호흡법을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엄마의 특별한 호흡법 전수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했다. 강소라는 "이제는 동생이 화나게 해서 감정이 올라오면 본인이 스스로 창문을 보고 호흡을 하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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