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국회 방문' 지방교육재정 개편안 우려 전달…2027 중등 교사 임용 경쟁률 7.1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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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회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네번째) 등과 간담회를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지난 19일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회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네번째) 등과 간담회를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포인트경제] 경남도교육청이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 개편 움직임에 대해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19일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조정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이인선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시·도교육청과의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되는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개편안에 대해 신중한 법안 심의와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정점식 원내대표를 만난 권 교육감은 “현재 법정 정원만큼 교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급식 인력 등 현장 수요도 감당하기 버거운 실정”이라며 “미래 교육 수요와 재정 여건을 도외시한 일방적인 재정 축소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권 교육감은 과거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당시의 진통을 언급하며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단순한 재정 논리를 넘어 교육계와의 충분한 소통과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개편안이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절차에 유감을 표하며, 국회 차원에서 본회의 자동 부의 대상 제외 및 내국세 연동 구조 유지를 위한 보완책 마련을 건의했다.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 2027학년도 경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 평균 경쟁률 7.19대 1 기록

이와 함께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교원 수급을 위한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027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총 501명 선발에 3603명이 지원해 평균 7.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모집이 462명 선발에 3587명이 몰려 7.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 구분 모집은 39명 선발에 16명이 지원해 0.41대 1로 나타났다.

사립학교 교사의 경우 59개 법인에서 총 169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707명이 지원해 평균 4.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8일에 치러지며, 시험 장소는 11월 20일에 공고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시험정보-교원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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