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가 지역 전략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축제의 막을 올린다.
◆ 오는 30일 ‘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 개막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과 서측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산업과 의료, 건강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전문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4개국 바이어가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문가 10명과 기업 20개사를 연결하는 ‘국내 의료전문가 매칭캠프’ 투자유치를 위한 ‘IR/VC 투자 매칭데이’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시민들을 위한 공간도 대폭 확대됐다. 인제대와 김해대가 참여하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비롯해 각종 건강체험 프로그램, 최현우 마술공연, 건강토크쇼,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119 구급센터, 치과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태양광 발전으로 ‘스마트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공영주차장 및 삼계정수장 가속도
이와 함께 김해시는 공공부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총 14개소(2700kW 규모)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 직접 투자와 민간 부지 임대 방식을 병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재투자하는 독자적인 ‘에너지 재정 순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총사업비 9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삼계정수장 정수지(5440㎡)에 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내년 1월부터 발전사업이 개시되면 연간 약 657MWh의 전력을 생산해 1억 원의 순수익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그리스·덴마크에 ‘유럽 조선·해양기자재 무역사절단’ 파견 및 제조업체 실태조사 실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 시장 개척과 지역 제조기업 지원 행정도 활발하다.
시는 관내 조선·해양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2026년 유럽 조선·해양기자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와 EU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을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김해시는 관내 제조기업의 현황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3일까지 ‘2026년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물류, 지능형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전환 수준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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