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구자욱의 재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은 15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다. 사이클 및 가벼운 조깅이 가능하나 본격적인 주루, 수비는 제한을 두는 게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이 0.5~1cm가량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단순 근육 부상을 넘어 힘줄 부상이다. 일반적인 햄스트링 부상보다 더욱 치명적이었다.
최근 구자욱은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라이온즈파크에 출근하며 실내 사이클 등 가동 범위 내에서 훈련을 이어오고 있었다.
삼성은 "오늘(15일) 부터 가벼운 T-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구자욱이 뛰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좌익수' 최형우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구자욱의 몸 상태에 따라 최형우의 보직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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