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구교환의 결혼 소식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실낙원'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전작 '얼굴'에 이어 5억 원의 저예산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연 감독은 지난 14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구교환의 특별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얼굴' 때와 마찬가지로 구교환이 살짝 등장한다. '얼굴'에서는 카페에 걸린 사진으로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등장하겠다고 하더라. 옷 입고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그런데 너무 순간적으로 지나가서 찾기 어려울 거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연 감독은 "재미 삼아 출연한 건데 관객들이 찾을 수도 못 찾을 수도 있다"며 "(개봉 전에 본) 관객들은 아직 구교환 배우를 못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2022년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기도 했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연상호 감독은 "서운하지는 않다"면서 "의외로 사적인 얘기를 많이 안 한다. 엄마랑 아빠랑 결혼한 느낌이라 화제가 되나 싶었다"며 웃었다.
영화 '실낙원'은 10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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