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0.150' 충격 부진 오타니 입 열었다 "왜 못하냐고요? 제 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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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홈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연전 각오를 전했다.

다저스는 밀워키 원정에서 2연패를 당했다.

오타니의 타격 부진이 뼈아프다. 밀워키와 챔피언십시리즈 2경기서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와일드카드 시리즈까지 포함하면 6경기 타율 0.150에 그치고 있다.

홈런과 타점은 하나도 없다.

오타니의 부진이 계속되자 NLCS 3차전에서 오타니 대신 루키 호수에 데 파울러가 출전한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러한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오타니를 3차전에도 출전시키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4차례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오타니는 경기를 뛰는 데 문제없는 상태"라며 믿음을 보였다.

신뢰의 이유가 있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와 대화를 했다. 그는 장신히 충분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스윙에 대해서도 무언가 감을 잡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도 입을 열었다. 부진에 대해 "실력 때문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면서 "동작을 개선해 나갈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무홈런 행진은 110타석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부상의 영향은 없을까. 그는 "특별히 없다"고 일축한 뒤 "증상 때문에 못 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실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연습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서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오타니 쇼헤이가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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