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노르웨이 원정을 떠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거 SR방크아레나에서 바이킹을 상대로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노르웨이 원정 명단 22명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이토 등 동료 수비수들과 함께 노르웨이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축구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후 바이에른 뮌헨에 복귀한 가운데 지난 10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는 결장했다. 김민재는 지난 2일 울산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교체된 후 벤치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축구화를 던지는 모습이 목격됐다.
김민재는 경기 후 방송인터뷰를 통해 "수비수들이 불쌍하다"고 이야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김민재는 "수비수들만 불쌍하다고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뛰어야 한다. 단순한 km숫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합을 함께 해야 하고 90분 내내 싸워야한다. 경합에서 이겨야 하고 졌을 때는 주변에서 세컨볼을 잡아야 한다. 그러면서 팀 퀄리티가 올라간다. 밖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어도 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몇 년 동안 그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이야기한 것이다. 감독님과도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이 끝난 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대표팀에서의 논란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앞두고 SNS에 올린 게시물에는 김민재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A매치 기간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초반 골키퍼 노이어의 치명적인 실수로 8.7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시간 실점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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