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1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펼쳐진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2-1로 승리하며 2위 자리(승점 10)를 지켜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막판 페널티킥(PK)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수적 우위를 확보한 가운데 막바지에 알렉스 바에나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마무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뛰어난 대인방어와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2021-22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옵션 포함 4,000만 유로(약 600억원)의 투자하며 로메로 영입에 성공했다.
로메로는 빠르게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올시즌 로메로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4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했다. 클린시트도 1회에 불과하며 승률은 50%에 머물러 있다.
반면 로메로가 스타팅으로 나선 5경기에서는 4골을 허용했지만 클린시트 2회로 승률도 80%까지 치솟는다. 수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운데 알라베스전에서는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에서 성공적인 영입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주로 다루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강인, 로메로 등 신입생들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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