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황재균이 드라마 '추노' 속 대길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유튜브 채널 '일루황'에는 '맛있는 거 사준다더니 미용샵 데려옴'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은퇴식 3일 전 제작진을 만난 황재균은 머리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머리를 '잘라라'라고 하니까 더 기르고 싶더라"며 "나도 내가 지금 무슨 머리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크리에이터 기우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황재균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준비했다.

하지만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제작진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201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추노' 속 대길(장혁 분)로 분장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뒤늦게 제작진의 기획을 알아차린 황재균은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느냐"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도 "구독자를 늘려야 한다고 청담동에서 감자를 씹어 먹고 있다. 조금이라도 안쓰럽게 봐주시면 구독 부탁드립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재균은 컬러 렌즈와 짙은 메이크업으로 재차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연예계 절친들과 촬영에 나서는 가운데, 변신의 자세한 과정과 결과는 다음 회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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