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안정적 현금 흐름에 주주환원 확대까지…"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

프라임경제
"DDI 지분 인수, 연내 진행될 예정…"이후 추가 M&A도 진행될 것이기에 주목"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2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추가 성장 동력이 필요하지만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함께 보유현금을 활용한 주주환원 확대 및 인수합병(M&A) 가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5% 늘어난 2001억원, 10.3% 성장한 65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19.6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

소셜카지노 매출액은 결제액 감소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 증가한 1524억원으로 추정했다. DTC(Direct-to-Consumer) 매출 비중은 47.5%에서 더욱 확대됐다는 판단이다.

아이게이밍 매출액은 4.2% 증가한 234억원으로 바라봤다. 영국 아이게이밍 영국 온라인 카지노세(RGD) 인상 이후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캐주얼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0.4% 감소한 24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번 분기에는 원화 강세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영업비용과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2% 증가한 1348억원, 33.8% 증가한 447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연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3.3% 늘어난 8153억원, 15.7% 개선된 26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화 강세 추세가 지속된다면 추정치 추가 하향의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소셜카지노 부문의 DTC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지만, 소셜카지노 업황 부진으로 결제액의 역성장은 불가피하며, 아이게이밍은 RGD 증세로 인해 올해 성장성을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렵다"며 "팍시게임즈 외에도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며 캐주얼 라인업 M&A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DDI 지분 인수는 연내 진행될 예정이며 딜 클로징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한다"며 "이후 추가 M&A도 진행될 것"이라고 짚었다.

끝으로 "팍시게임즈 외 소셜카지노, 아이게이밍의 둔화 속에 높은 환율 기저에 대한 부담은 지속될 수밖에 없으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 보유현금을 활용한 주주환원 확대 및 M&A 가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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