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 충분한 산업 내 최선호주…후속 신작 라인업도 긍정적"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2일 엔씨(이하 NC·036570)에 대해 '아이온2 글로벌'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글로벌 성과를 이어갈 것이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2만원과 함께 '게임 산업 최선호주(Top Pick)'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NC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6.7% 늘어난 7081억원, 흑자전환한 1022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TL 글로벌'의 퍼블리싱 계약 종료에 따른 로열티 매출 약 300억원이 인식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PC·콘솔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8.6% 상승한 3147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이온2 한국·대만'의 매출액은 647억원으로 추정했다. 챕터 1로 트래픽 감소는 안정화됐나 멤버십 가격 인하를 고려했다. '리니지 클래식'의 3분기 매출액은 1632억원으로 2분기 대비 예상보다 하락폭이 적었다고 내다봤다.
같은 기간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13.7% 줄어든 1701억원으로, '리니지 M·2M·W'가 큰 특이사항 없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비용은 '아이온2 글로벌'향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64.9% 증가한 605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NC의 올해 연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91.3% 늘어난 2조8826억원, 3339.2% 성장한 5530억원으로 바라보며 "4분기부터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 한국·대만' 위에 '아이온2 글로벌'이 성공적으로 더해진다"고 짚었다.
이어 "'아이온2 글로벌'은 이달 5일 정식 출시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39만7000명을 달성했고 주말까지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일간 최저 동시접속자도 20만명 이상을 방어하고 있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고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음이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기 일평균활성이용자수(DAU)는 1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트래픽이 급감하지 않는다면 기존 추정치 2025억원을 상향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과 후속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이후 셀온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 기준 10배 이하로 하락했다"며 "이는 '리니지 클래식', '아이온2'와 모바일 캐주얼 인수를 통한 구조적 개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주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이온2 글로벌'의 성과가 2027년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즈', 2028년 '길드워3'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즈'는 2027년 중반 출시를 예상하며 2027년 1분기 정보 공개와 동시에 마케팅이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이외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상황이기에 성과가 나온다면 서프라이즈 요인"이라며 "이번 'TGS 2026'에서 최초 공개된 퍼블리싱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직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완료했고 2027년 1분기 글로벌 출시로 추정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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