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 은퇴 소동이 있었던 96라인 선수들이 악플 세례를 받았다.
축구대표팀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 후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1996년 선수들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범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후 "오늘 경기가 끝나고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대표팀에 오면 항상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생각들이 오늘 더 강해지면서 눈물이 나왔던 것 같다. 은퇴는 늘 준비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잘 내려놓는 것도 현명한 사람"이라며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재와 황희찬은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말을 아낀 가운데 일부 팬들은 96라인 선수들의 소속팀 SNS에 악플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앞두고 SNS에 김민재의 사진과 함께 '영우야 막아봐'라는 글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설영우의 대결에 주목했지만 해당 게시물에는 김민재에 대한 다양한 악플이 넘쳐났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황인범의 소속팀 포르투 역시 11일 마르티모전을 승리로 마친 황인범의 사진을 구단 SNS에 올렸지만 악플 세례를 받았다. 황인범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열린 소속팀 포르투의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마르티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교체되며 50분 남짓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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