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료로 집 샀다"…'자연인' 이승윤, 고라니 생간까지 먹더니 [데이앤나잇](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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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윤택과 이승윤이 15년간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택과 이승윤은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한 경험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방의 전통시장을 가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 BTS도 안 부럽다”고 말했다. 윤택은 자신들을 알아보는 어르신들이 먼저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건넨다며, 오랜 시간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과의 친근한 관계를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높은 재방송 횟수도 화제에 올랐다. 이승윤은 재방송 출연료가 생활에 도움이 됐다며 부모님 집을 마련하는 데 보탰다고 밝혔다. 이어 윤택에 대해서는 “(윤택)형 같은 경우는 땅을 사는 데 보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두 사람은 촬영 당시 겪었던 이색적인 음식 경험도 털어놨다. 윤택은 지네를 먹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약간 잉크가 농축된 맛이다. 식감이 굉장히 안 좋다. 부위별로 식감이 안 좋다”고 평가했다. 반면 꼽등이에 대해서는 “꼽등이는 그냥 벌레맛”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과 달리 맛있었던 음식으로는 말벌 애벌레를 꼽았다. 그는 “번데기 100배의 맛”이라고 표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초반 촬영에서 경험한 고라니 생간 먹방의 뒷이야기도 전했다. 당시 자연인이 눈앞에서 고라니를 해체한 뒤 생간을 건넸고, 이승윤은 상대의 기세에 눌려 이를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계속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여기서 가야 되나 말아야 하나 오만가지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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