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2개, 상대 수비수 퇴장 유도한 키패스' 손흥민, LAFC 최저 평점 혹평…'네 차례 드리블 돌파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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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이 캔자스시티와의 2026시즌 MLS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LAFC의 손흥민이 밴쿠버와의 2026시즌 MLS 경기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LAFC가 밴쿠버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에서 밴쿠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지난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타미리트 임시 감독 선임 후 첫 번째 경기를 치렀고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다. LAFC는 11승9무9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밴쿠버는 15승6무7패(승점 51점)의 성적과 함께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이어갔다.

LAFC는 밴쿠버를 상대로 부앙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샤펠버그, 손흥민, 시에브가 공격을 이끌었다. 슈아니에르와 바스케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체베르코, 세구라, 포르테우스, 팔렌시아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밴쿠버는 전반 6분 수비수 블랙몬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손흥민의 침투패스를 이어받기 위해 페널티에어리어를 향해 질주한 샤펠버그가 블랙몬과 충돌 후 넘어졌고 주심은 블랙몬의 퇴장을 결정했다.

LAFC는 전반 8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다카오카에 막혔다. LAFC는 전반 21분 손흥민의 패스에 이어 슈아니에르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LAFC는 전반 26분 시에브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한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 다카오카에게 막혔다.

밴쿠버는 전반 43분 라라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라즈는 팀 동료 오캄포의 크로스에 이어 시도한 헤더 슈팅을 골키퍼 요리스가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LAFC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LAFC는 후반 1분 부앙가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부앙가는 팔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밴쿠버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밴쿠버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후반 28분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밴쿠버 프리소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LAFC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후반전 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역전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손흥민은 밴쿠버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유효슈팅 2개를 때렸다. 손흥민은 4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82%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두 차례 키패스를 기록했지만 네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매채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밴쿠버전에서 선발 출전한 LAFC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LAFC의 손흥민이 캔자스시티와의 2026시즌 MLS 경기에서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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