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전!' 후라도 승률왕+10승 동시에 노린다…최형우 3번·DH&전병우 5번·3B→KT전 선발 라인업 공개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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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후라도가 공을 던지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가 선발로 나선다. 등말소는 없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KT전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서 '승률왕'을 노린다. 이날 승리하게 되면 승률은 0.833이 된다. 10승 이상부터 승률왕 후보가 된다. 현재 승률 1위는 최민석(두산 베어스·0.737)이다. 최민석은 지난 7일 잠실 LG 트윈스전 등판, 이미 시즌을 마감했다. 후라도의 투구에 따라 올 시즌 승률왕이 결정된다.

또한 4시즌 연속 10승을 노린다. 후라도는 2023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에 입성했다. 그해 11승을 시작으로 2024년 10승, 작년 15승을 올렸다. 올해 부상과 불운에도 멋진 투구로 두 자릿수 승수 기록을 이어가려 한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상대 KT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1위를 확정 지은 뒤 기세가 더욱 뜨겁다. 선발 고영표도 이날 승리하면 15승을 기록, 임찬규(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다승왕이 된다.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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