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창원특례시가 민선 5대 시정 비전인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실현하기 위한 85개 공약의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돌입했다.
시는 시민공약평가단의 참여를 통해 공약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당초 86개였던 공약을 최종 85개 사업으로 정비했다.
이번 확정된 계획은 △역동하는 경제(양질의 일자리) △하나되는 도시(권역별 균형발전) △든든한 복지(안전한 일상) △품격 있는 도시(자부심 있는 문화)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 '1사 1직원 전담제' 도입…발로 뛰는 선제적 기업 행정 펼쳐
강기윤 창원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관내 4173개 기업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1사 1직원 전담제’를 시행해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신속한 지원을 돕는다.
또한 기업지원 패스트트랙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한편, 30년 이상 운영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범장수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해 예우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삼공퍼센트와 1조 984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청정에너지 수도 도약 및 미래 주력산업 고도화
창원시는 탄소중립과 RE100 시대에 발맞춰 화석에너지 중심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정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서른다.
마산자유무역지역과 봉암공단을 대상으로 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하고 태양광 설비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진해신항을 수소 저장·공급 기능을 갖춘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육성하고, 마산권역 ‘제조AX산학혁신파크’ 조성과 창원국가산단 5G 특화망 구축 등 제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가속화한다.
특히 지난 9월 지정된 방산 분야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2036년까지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지난 100일은 창원의 재도약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시간이었다”며 “다진 토대 위에서 기업이 신나게 투자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결과와 성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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