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두 얼굴"...아틀레티코서 맹활약→대표팀에선 '창의성' 실종, 스페인 매체도 '우려' 표명! "기대만큼 존재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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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문도 데포르티보가 이강인의 경기력과 몸상태에 우려를 표명했다./알레띠 엑스트라 제공이강인이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력과 몸상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의 두 얼굴"이라며 "이강인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아틀레티코로 돌아와 A매치 기간의 아쉬움을 씻어내려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줬던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다시 찾으려 한다. 대표팀에서는 기대했던 만큼 좋은 몇 주를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시즌 초반 활약을 생각하면,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예상보다 훨씬 눈에 띄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슛팅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이어 "한국에서는 이강인이 보여주는 이런 두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출발은 눈부셨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발목 부상 여부도 변수로 부상했다. 이강인은 A매치 친선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통증을 느껴 45만 분 만에 교체됐다.

2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br><br>축구대표팀 이강인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의 상태에는 어느 정도 물음표가 붙어 있다. 이강인은 마지막 친선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하프타임에 교체를 요청했다. 아틀레티코 복귀를 앞두고 그의 상태가 어떤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9~10월 A매치 4연전 중 3경기에 나와 1도움을 올리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팀 아틀레티코는 10일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알라베스를 상대로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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