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력과 몸상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의 두 얼굴"이라며 "이강인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아틀레티코로 돌아와 A매치 기간의 아쉬움을 씻어내려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줬던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다시 찾으려 한다. 대표팀에서는 기대했던 만큼 좋은 몇 주를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시즌 초반 활약을 생각하면,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예상보다 훨씬 눈에 띄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이강인이 보여주는 이런 두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출발은 눈부셨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발목 부상 여부도 변수로 부상했다. 이강인은 A매치 친선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통증을 느껴 45만 분 만에 교체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의 상태에는 어느 정도 물음표가 붙어 있다. 이강인은 마지막 친선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하프타임에 교체를 요청했다. 아틀레티코 복귀를 앞두고 그의 상태가 어떤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9~10월 A매치 4연전 중 3경기에 나와 1도움을 올리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팀 아틀레티코는 10일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알라베스를 상대로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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