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복귀 직후에도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독일 '앱솔루트풋볼'은 7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자말 무시알라와 피로 누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은 김민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가 갑자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돼 우려를 받았다"며 "뮌헨은 김민재를 둘러싼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재는 A매치 4연전 기간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전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 교체 이후 벤치에서 축구화를 던지며 불만을 표출했다.
경기 후에는 "수비진이 불쌍하다"며 "전체적으로 뛰어야 한다. 단순한 숫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합을 함께 해야 하고 90분 내내 싸워야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재는 대표팀 훈련에 불참한 데 이어 6일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한 경기 후에는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등 1996년생 선수들의 은퇴설까지 흘러나왔다.

소속팀 뮌헨 역시 김민재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뮌헨 입장에서는 김민재에 대한 이번 소식이 좋지 않다. 뮌헨에 복귀하는 김민재의 컨디션이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3승 1무(승점 10점)로 2위에 올라 있는 뮌헨은 오는 10일 아우크스부르크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김민재는 훈련에 불참한 만큼 해당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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