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기회만 주어지면 경기 뒤집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인데…” NLCS 로스터 합류? 희망회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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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은 기회만 주어지면 경기를 뒤집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인데…”

김혜성(27, LA 다저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을까. 두 가지 변수가 있다.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와 달리,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4선승제다. 때문에 투수가 더 필요하고, 반대급부로 김혜성이 빠질 것이라는 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전망이다.

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허리 및 엉덩이가 좋지 않아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결장한 미겔 로하스가 변수라고 지적했다. 로하스가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 빠지면 김혜성이 극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

다저스네이션도 10일(이하 한국시각) 비슷한 견해를 내비쳤다. “호수에 데 폴라와 김혜성 모두 적절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저스를 위해 몇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로스터에 올랐다”라고 했다.

하지만 다저스네이션은 “두 선수 모두 제한적인 작전만 수행했다. 김혜성은 NLDS 4차전 9회말에 투입돼 수비만 맡았다. 그는 시리즈 동안 결정적인 역할을 맡지 못했고, 타석에도 서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것이 현실이다.

다저스네이션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달리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투수를 13명으로 늘린다면 김혜성이 무조건 탈락할 것이라고 보지 않았다. 김혜성과 함께 데 폴라도 로스터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시선이다. 사실 다저스가 대타가 그렇게 많이 필요한 팀은 아니다. 결국 기존 초호화 주축멤버들이 못 해주면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

어쨌든 다저스는 로하스의 허리, 엉덩이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투수를 13명으로 늘린다고 해도 로하스가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못 들어온다면 김혜성은 들어갈 수도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데폴라와 김혜성의 자리를 유지하면서 투수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이 낙관만 할 수도 없다. 다저스네이션은 로하스의 공백을 알렉스 콜, 알렉스 프리랜드의 콜업으로 메울 수 있다고 바라봤다. 지금 김혜성은 실제로 경쟁다운 경쟁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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