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밀양시가 시민과 직원들의 문화 예술 향유와 심신 치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서로 다른 시선, 하나의 이야기'…청년·발달장애 작가 3인방의 화합
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에서 기획전 ‘서로 다른 시선, 하나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밀양에서 활동 중인 청년작가 이연지·최근해와 발달장애 청년작가 정현욱 등 3인이 참여해 일상과 자연을 담은 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화사한 색채로 꽃의 생명력을 그리는 이연지 작가, 하늘과 바다 등 자연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최근해 작가, 따뜻한 시선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정현욱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비장애 작가와 발달장애 작가가 예술이라는 공통 언어로 호흡하며 편견을 넘어 '다름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 지친 직원들 재충전…농업기술센터 '직원 치유교실' 운영
이와 함께 밀양시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시범포에서 ‘직원 치유교실’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난 7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직무 스트레스 검사 및 맞춤형 관리 교육, 향기 요법 등 다양한 치유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심신 건강 증진은 물론, 동료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여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윤희 밀양시 행정지원과장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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