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주관하는 ‘제31회 밀양 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이 낮 시간부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인기가수 총출동하는 '열린음악회'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소리예술단, 앗싸고고장구 등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본행사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제28회 밀양 시민대상 시상식과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시민한마당축제에는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가수 러브홀릭 지선,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열린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홍자와 발라드 가수 조성모, 트로트 가수 전유진 등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 밀양향교서 주말 상설 가무극 '날 좀 보소' 5주간 선뵌다
이와 함께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진도, 사천, 김해 등 타지역 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소속 아리랑영재단의 대표 가무극 '날 좀 보소'를 다음 달 7일까지 5주간 밀양향교에서 주말 상설 공연으로 선보인다.
밀양아리랑의 대표 구절에서 착안한 ‘날 좀 보소’는 옛 밀양의 농경문화와 전통놀이를 노래, 춤, 타악, 연희로 풀어낸 작품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3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이 무대에 올라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파한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밀양향교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공연을 동시에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큰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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