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이상 득점 지원→33승무패' 이런 투수가 다 있나... 美 현지도 혀 내둘렀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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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 미국 현지가 혀를 내두르고 있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2024년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과 선발 맞대결에서 압도했다. 특히 10K는 가을야구에서 처음으로 기록한 두 자릿 수 탈삼진이었다.

위기는 5회뿐이었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린 야마모토는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6회와 7회를 삭제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다저스는 4회 키케 에르난데스와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을 앞세워 3점을 뽑았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3-1로 승리했다.

야마모토의 호투로 다저스가 2승을 선점했다. 이제 1승만 더 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으로 향한다.

경기 후 야마모토의 놀라운 기록이 소개됐다. FOX스포츠는 "야마모토가 3점 이상의 득점 지원을 받는 경기서 33승 무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통계를 다루는 '코디파이(Codify)' 역시 X를 통해 "믿기 힘든 기록이지만 사실이다"라며 감탄했다.

2023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12년 3억 25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야마모토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6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고,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무려 3승을 책임지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수상은 당연했다.

올해도 정규시즌부터 팀의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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