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6명과 끈적한 키스신" 최강희, '대치동 출신' 고수에게 1:1 과외 받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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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84회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져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배우 최강희./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최강희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파격적인 스킨십과 캐릭터 몰입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84회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져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장도연이 최강희가 출연하는 연극 '클로저'를 언급하며 "캐릭터를 위해 키스 과외까지 받았다고?"라며 궁금증을 표하자, 최강희는 연극 속 파격적인 스킨십과 복잡한 인물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최강희는 키스신 상대를 묻는 질문에 "남자배우가 래리 세 명, 댄 세 명이다. 전 남자 6명이 있다"라며 무려 6명의 남자 배우와 키스신을 소화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 진짜로 하면 너무…서로 얘기한 사람 있을지 모르겠는데 닿는 정도는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극 '클로저' 속 안나 캐릭터에 대해 "'클로저' 안의 연애 관계가 너무 복잡하다. 서로 바람 피우고. 연출님이 일상 대화 장면 보고 되게 야한 신이라는 거다. '밥 먹었어?'가 단순 안부 묻는 거잖나. 멜로 안에서는 뭔가 끈적이는 대화라는 거다. 그러다 갑자기 키스를 한다. 저는 이해가 안 되는거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배우 최강희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파격적인 스킨십과 캐릭터 몰입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어 최강희는 "드라마는 부분 부분 촬영이 가능한데, 연극은 관객들이 저의 전체 모습을 다 보고 계시지 않냐? 그런 세계관과 마음 상태가 이해가 안 되는데 송은이 김숙한테 물어볼 수 없잖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그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오지은이었다. 최강희는 "마침 오지은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서울에 오면 저희 집에서 묵는다. 오지은 님이 '뭐가 고민이냐?'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라며 가수 오지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키스신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나가 귀족이다. 오지은 씨가 대치동 출신이다. 학벌도 좋다. 모든 걸 버리시고 인디로 가서 홍대 마녀로 활동하며 홍대 문화를 관찰했다"라며 "오지은 씨가 '인디 마녀'로 홍대 문화를 많이 보셨으니까"라고 웃음을 지었다.

오지은에게 전수 받은 구체적인 비법에 대해 최강희는 "배운 것 중 하나가 키스를 하면서 짧은 순간 갑자기 셔츠 빼기 등이다. 그래서 키스신 셔츠 올리는 건 도움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오지은이) 연애 잘하나보다. 재야의 고수냐"라고 묻자, 함께 출연한 오만석은 "그래서 그날 셔츠 잘 올렸구나"라며 과외 효과를 즉석에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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