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스퍼스웹'은 5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1월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향한 토트넘의 3000만 파운드(약 530억원) 제안에 굴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잔류를 선택한 김민재는 올 시즌 주전 센터백 자리를 두고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개막 후 6경기 가운데 4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며, 최근 재계약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김민재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민재의 뮌헨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이 김민재와 가장 먼저 협상을 시작할 클럽이라는 것은 여전히 변함없는 사실"이라며 "하지만 뮌헨이 올가을 협상을 시작할 때 어떤 제안을 할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뮌헨이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스퍼스웹'은 "뮌헨은 시즌 도중 김민재를 이적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피터 오루크 역시 "김민재는 수년간 EPL 구단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라며 "하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 여름으로 이적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은 있다. 오루크는 "뮌헨이 김민재를 보내줄 의향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그럴 계획은 없는 것 같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고,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전력을 약화시키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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