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열린 FIA TCR 월드투어와 현대 N 페스티벌에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3~4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금호 FIA TCR 월드투어' 5라운드에서는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엑스타 S700을 공급했고,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레이스 2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경기로, 국내에서는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됐다. 금호 FIA TCR 월드투어 5라운드와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가 함께 열리면서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금호타이어는 TCR 월드투어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가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을 공급하고 있다. 엑스타 S700은 고속 주행과 급격한 코너링, 강한 제동 등 레이싱 환경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인제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했다.
TCR 월드투어에서는 예선과 세 차례 결승 레이스가 펼쳐졌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의 미켈 아즈코나는 레이스 1과 레이스 3에서 각각 우승하며 한국 라운드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도 금호타이어의 성과가 이어졌다. 레이스 1에서는 금호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이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선두를 끝까지 지키며 폴 투 윈을 기록했다. 워터큐 이레인 레이싱팀의 김진수는 3위를 차지했다.
레이스 2에서는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팀의 김동은이 폴 투 윈으로 우승했고, 금호SL모터스포츠의 이정우가 2위, 워터큐 이레인 레이싱팀의 김진수가 3위에 올랐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1~3위를 모두 차지하며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의 성능을 확인했다.
경기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레이싱카 관람, 드라이버 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고 수천 명의 관람객이 인제스피디움을 찾아 레이스를 즐겼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금호 FIA TCR 월드투어 한국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금호타이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회 경쟁력과 팬 경험을 계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윤민석 상무는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한 국내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을 고성능 제품 개발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타이어 기술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레이싱 타이어 기술과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기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고성능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