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 레전드인 손흥민(LAFC)이 오현규(베식타시) 영입을 구단에 추천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튀르키예 ‘튀르키시 풋볼’은 1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에 오현규 영입을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무려 3억 파운드(약 5,700억원)를 투자했다. 로베르토 데 제브리 감독 아래 선수단을 강화했지만 순위는 여전히 처참하다. 토트넘은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무 3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오는 겨울에 오현규를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지난 30일 “토트넘은 겨울에 오현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헹크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튀르키예 무대 입성 후에도 기세는 이어졌다. 오현규는 전체 16경기 8골 4도움으로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베식타시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고 자연스레 오현규의 출전 시간일 줄어들었다. 공교롭게 토트넘은 여전히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고민이 있고 이 자리를 오현규로 메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전에도 오현규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당시 영국 '90min'은 "오현규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튀르키시 풋볼’은 “오현규는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며 전방 압박을 펼치며 수비수와 경합을 적극적으로 가져간다. 토트넘에 필요한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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