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쥘 쿤데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리빌딩 대상은 2027년 수비진의 차례가 될 것"이라며 "에이전트들이 맨유에 쿤데가 2027년에 영입 가능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에 집중했다. 차기 시즌에는 수비진 개편을 계획 중이다. 센터백진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데다 루크 쇼와 디오고 달로 등이 미흡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맨유가 쿤데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출신 수비수 쿤데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후방 빌드업과 수비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보르도 유스 출신인 쿤데는 2018년 프로 무대를 밟은 뒤 2019-20시즌 세비야로 적을 옮겼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했고,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에서 193경기를 소화하며 10골 22도움을 올렸고 7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맨유의 관심 대상에 올랐다.

'기브미스포츠'는 "쿤데는 맨유 최고의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며 "쿤데는 지난 1년 동안 한지 플릭 체제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내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맨유가 쿤데를 영입하려면 아스날, 리버풀, 첼시 등 빅클럽과의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매체는 "맨유는 첼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며 "아스날과 리버풀 역시 같은 에이전트로부터 접촉을 받았으며, 이르면 1월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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