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에 국가대표 후배 오현규(베식타스) 영입을 추천했다.
튀르키예 '튀르키시 풋볼'은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베식타스 오현규를 최우선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수원 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오현규는 2023년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그러나 셀틱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2024-25시즌 벨기에 헹크로 둥지를 옮겼다.
오현규는 첫 해 12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고, 지난 시즌 전반기에도 10골 3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베식타스 합류 후 오현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썼으며, 16경기 8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 같은 득점력에 힘입어 토트넘의 주시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전문 최전방 공격수로 도미닉 솔랑케만 보유한 상태다.

매체는 "토트넘은 오현규의 강한 피지컬과 제공권, 높은 강도의 압박 능력이 자신들의 공격진에 전술적으로 이상적인 유형이라고 보고 있다"며 "오현규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하기에 이상적인 후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선배 손흥민도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오현규의 성장세와 잉글랜드 축구의 강한 신체적 요구에 잘 맞는다는 점을 들어, 그가 토트넘에 전술적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는 조언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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