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DS 로스터에 들지 못할 수도 있다” 빅리그 복귀=가을야구 참가 아니다…투수 13명이면 절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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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은 로스터에 들지 못할 수도 있다.”

LA 다저스는 최근 김혜성을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해 눈길을 모았다. 트리플A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대비 소집훈련에 참가하고 있었고, 다저스도 다시 김혜성을 정식으로 로스터에 넣었다.

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어차피 김혜성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인데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어서, 다저스로선 빅리그에 올렸다 빼는 게 비교적 자유로운 신분이다. 그 여파로 김혜성은 5월 말부터 4개월 가깝게 트리플A에서만 뛰어야 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와일드카드시리즈 최종전 승자와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로스터는 4일 1차전 직전 공개될 전망이다. 김혜성의 로스터 포함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호수헤 데 폴라는 왼손 대타로 포함될 가능성이 크고, 달튼 러싱은 팔꿈치 부상 여파로 빠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혜성이 지금 빅리그 로스터에 들어왔지만 이게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들어가는 걸 보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저스웨이는 지난 1일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 맥스 먼시, 미겔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로 디비전시리즈 로스터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성은 물론, 김혜성의 경쟁자 카일 프리랜드도 없다.

다저스가 투수를 12명으로 할 경우 야수 14명을 넣을 수 있어서 김혜성의 포함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투수를 13명 포함할 경우 그만큼 김혜성의 로스터 탈락 가능성은 커진다. 다저스웨이는 아예 김헤성은 투수가 13명이 포함될 경우 로스터에서 빠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저스웨이는 “여기서 눈에 띄는 제외자는 김혜성이다. 그가 벤치 자리를 노리며 주로 대주자나 수비 안정을 위해 경기에 나서지만, 다저스가 13명의 투수를 유지하기로 결정한다면 그가 로스터에 들지 못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는 김혜성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여전히 같은 수준의 수비 다재다능함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했다.

김혜성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이 로스터에 포함돼도 작년처럼 실제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 어쨌든 로스터에 포함되는 것과 아닌 것은 또 다르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될 수 있느냐 마느냐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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