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LG 패패패패패 대충격→임찬규도 연패 못 끊었다, 3위 위태롭다…김재환 300홈런 금자탑, SSG 승승승 신바람 [MD인천]

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6회말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김재환이 10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통산 300호 홈런을 치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61승 5무 7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없던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7위에 올라섰다. NC 다이노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6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5연패에 빠진 LG는 75승 1무 60패로 3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SSG :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김재환(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 선발투수 김민준.

LG : 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이재원(우익수), 선발투수 임찬규.

김재환이 10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통산 300호 홈런을 치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SSG가 먼저 웃었다. 2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김재환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4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KBO리그 역대 18번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SSG의 흐름이 계속됐다. 3회 선두타자 조형우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박성한과 최지훈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가 됐다. 에레디아가 1점 달아나는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때려냈고, 전의산도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고명준도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SSG가 간극을 벌렸다. 4회 바뀐 투수 이정용을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묶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박성한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최지훈이 이우찬과 상대해 땅볼로 1점을 보탰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br><br>LG 오지환이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치고 있다.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5회 문보경이 볼넷, 박동원이 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서 이재원이 바깥쪽 상단 포심을 통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쳤다. 시즌 7호 홈런. 6회 선두타자 오지환도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4호 홈런.

LG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기 시작했다. 7회 SSG는 문승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2사 이후 구본혁이 내야안타,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서 송찬의가 평범한 내야 뜬공을 쳤다. 그런데 내야수들 사인이 맞지 않았는지 아무도 공을 잡으러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 공은 내야 그라운드에 그냥 떨어졌다. 2루 주자 구본혁이 홈인, 경기는 5-6으로 1점 차가 됐다. 공식 기록은 투수 앞 내야안타.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SSG 불펜진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9회 조병현이 등판, 팀에 6-5 승리를 안겼다.

김민준이 10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공을 던지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김민준이 5이닝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3패)을 거뒀다. 이후 김민(1이닝 무실점)-문승원(⅔이닝 1실점)-전영준(⅓이닝 무실점)-이건욱(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병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1호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은 장단 10안타로 6점을 냈다. 결승 홈런의 주인공 김재환이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조형우가 3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임찬규는 3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패(14승)를 당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럴 수가' LG 패패패패패 대충격→임찬규도 연패 못 끊었다, 3위 위태롭다…김재환 300홈런 금자탑, SSG 승승승 신바람 [MD인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