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위기의 LG 트윈스가 파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한다.
L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16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양 팀의 마지막 경기다.
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이재원(우익수)이 선발로 나선다.
문보경이 눈에 띈다.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팀에 합류한 뒤 2경기에서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4번으로 뛰었다. 그리고 이날 7번으로 내려갔다. 4번 자리는 송찬의가 꿰찼다. 송찬의도 10경기 타율 0.194(26타수 7안타)로 썩 좋진 않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28경기 14승 6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최민석(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이날 승리한다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SSG에 강했다.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최근에는 SSG와 맞붙지 않았다. 가장 최근 등판은 9월 6일 잠실 경기로, 5이닝 1실점 승리를 챙겼다.
임찬규의 어깨가 무겁다. LG는 4연패에 빠져 있다. 특히 전날(30일) 3-0으로 앞서다 9회말에만 대거 4실점 하며 무릎을 꿇었다. 4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는 2경기다.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다.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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