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맨시티가 재정 위반 혐의로 징계를 받게 될 경우 돈나룸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맨시티가 재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2023년 2월 재정 위반 혐의로 독립위원회에 회부됐다.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총 12시즌 동안 재정 관련 115건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최근 이중 114건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상당수 항목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징계 수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승점 삭감과 이전 우승 박탈, 프리미어리그 퇴출 등이 언급되고 있다.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구단은 같은 날 “유감스러운 소식이다. 우리는 무죄를 뒷받침할 방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혼란이 계속되면서 주축 선수들이 이탈 가능성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이 될 경우에는 공중분해 같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은 돈나룸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국적의 골키퍼로 AC밀란, 파리 생제르망(PSG) 등에서 활약한 뒤 지난 시즌부터 맨시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뮌헨은 돈나룸마를 마누엘 노이어의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다.
'팀토크'는 "뮌헨은 맨시티의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과거부터 돈나룸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도 돈나룸마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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