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펩도 입 열었다…"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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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펩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입을 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9월 30일(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세계 모든 맨시티 팬들에게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그 어느 때보다도 그렇다. 나는 지금도, 과거에도, 앞으로도 항상 내 구단과 구단주, 회장, 페란 소리아노, 선수들, 스태프들, 엔초 마레스카, 그리고 특별한 팬 여러분의 편에 설 것"이라며 "분명히 말하겠다.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다. 모두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독립위원회는 맨시티가 PL 재정 규정 위반과 관련한 모든 혐의에서 유죄라고 판단했다.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위장' 계약을 이용해 구단 수익을 인위적으로 부풀렸으며, 그 규모는 약 9억 파운드(약 1조 6190억 원)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10년 동안 맨시티를 이끌며 PL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5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2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번 유죄 판단으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명성에도 흠집이 생길 수 있다.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구단은 "공개된 PL 위원회의 판단에 실망했고 놀랐다. 구단은 PL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무죄이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구단의 모든 입장을 뒷받침하는 광범위하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존재한다"며 "따라서 구단은 모든 적절한 규제 및 법적 절차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며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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