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준에 근접한 선수조차 없다'…EPL 최하위 추락 토트넘, 공격진 물갈이에도 문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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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마르무시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 히샬리송, 포로(왼쪽부터)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전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계속되는 부진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무3패(승점 2점)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모두 무득점으로 마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2골을 넣었지만 수비진이 붕괴되며 2-3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힘겹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던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26일 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 원인들을 지목하면서 '히샬리송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논란이 커질 필요는 없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을 잠시 주전으로 기용했다가 갑자기 전력에서 제외시켰다. 유럽과 튀르키예의 이적시장이 마감된 후 히샬리송은 브라질 클럽 바스코 다 가마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히샬리송은 개인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토트넘이 공격력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스트라이커가 볼을 차보지도 못하고 사실상 방치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며 토트넘 공격진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영국 핫스퍼HQ는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이 간절히 그리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고 가장 큰 문제는 손흥민이 떠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득점력 부족이 반복되는 것이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벗어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무시, 사비뉴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고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토날리를 영입하면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을 잇달아 경신했지만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토트넘은 과거 공격진이 보여줬던 수준 높은 경기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손흥민의 공백은 그 누구보다 크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기량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매우 어려운 각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낸 시절 이후 토트넘은 유능한 공격 자원이 없었다. 토트넘은 언제 어디서든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지만 현재 손흥민에 근접한 수준의 선수조차 없는 상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이 브렌트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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