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우선될 것" 송성문이 성적 앞서는데 왜? 美 매체 비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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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타구를 잡아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송성문보다 우선해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가운데 엔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송성문은 승선할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는 91승 71패 승률 0.562로 2026시즌을 마감했다. 오는 30일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선 복수전이다. 지난해에도 양 팀은 와일드카드에서 맞붙었고, 샌디에이고는 1승 2패로 무릎을 꿇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8일(한국시각)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를 예상했다. 26명이 승선 가능하다.

내야수로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타이 프랭스, 매니 마차도가 합류할 것으로 봤다. 송성문의 이름은 없다. 'SI'는 "샌디에이고는 내야수를 명으로 구성할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면 외야수 두 명을 내야에 기용할 수도 있다"며 "송성문은 대주자 또는 수비 교체 요원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야수는 5명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잭슨 메릴, 더스틴 해리스, 사미드 테일러, 제이스 보웬이 승선한다고 예상했다. 'SI'는 "보웬이 대주자 또는 수비 교체 요원으로 송성문보다 우선해 로스터에 포함되며, 나머지 네 명의 외야수도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성문이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송성문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제이스 보웬이 주루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송성문은 올해 78경기에서 25안타 1홈런 13도루 22득점 17타점 타율 0.191 OPS 0.535를 기록했다. 주로 백업으로 뛰었다.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단 것을 입증했다. 도루 성공률도 76.5%(13/17)로 나쁘지 않다.

보웬은 83경기 14안타 2홈런 6도루 14득점 7타점 타율 0.146 OPS 0.438의 성적을 남겼다. 송성문의 성적이 한 수 위다. 다만 보웬은 트리플A에서 49경기 57안타 13홈런 7도루 48득점 36타점 타율 0.292 OPS 0.962로 펄펄 날았다. 송성문의 다재다능함보다는 보웬의 타격 잠재력을 믿는 듯하다.

'MLB.com'도 예상 엔트리에도 송성문의 이름은 없었다. 냉정하게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송성문은 올해 포스트시즌에 데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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