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주상욱과 채정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폭소 유발 에피소드와 화끈한 공약을 대방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채정안이 나온다는 소리에 안정환 씨가 설레하더라. 기분 좋아하더라”고 하자 안정환은 “제가요?”라며 당황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7년 전 JTBC 예능에서 만난 사이. MC 안정환이 “프로그램할 때 소속사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더라. 발언이 거침없으니까”라고 밝히자, 채정안은 “내가 예능에 나가면 너무 흥분한다. 장난기가 많다. 방송용 장난이 있는데 전 자꾸만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많이 달라지지 않았냐. 요즘 많이 캄(calm) 해졌다”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채정안은 “‘냉부해’가 정말 장수 프로그램 아니냐. 예능계의 ‘전원일기’ 느낌이다. 지금이 상태가 가장 좋을 때 아니냐”며 셰프 물이 좋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친구들도 ‘냉부해’를 좋아한다면서 “한마디 하고 싶다. 뒤늦게 혼자 된 친구들이 많다. 나 나왔다. 보현 언니, 현경 언니 재밌게 봐”라며 실명까지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주상욱은 드라마 ‘김부장’ 비화를 밝히며 “괌으로 3박 4일 포상 휴가 다녀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채정안은 “거기 가면 다 공짜냐. N빵 이런 거 없나?”라고 솔직하게 물었고, 주상욱은 “항공권, 숙박, 조식까지는 포함되어 있더라. N빵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다 나갈 수 있냐?”며 진땀을 흘렸다.
주상욱은 드라마 속 윤경호의 묵언수행 공약을 제안한 주인공이기도 했다. 이에 ‘냉부’ 제작진은 방송 전 그에게 시청률 공약을 요청했다고.
주상욱은 5%를 언급하며 “제작진한테 냉장고 한 대씩 다 사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입을 열어 남다른 스케일을 드러냈다.
점점 분위기가 진중해지자 그는 “분위기가 너무 진지해진다. 어차피 쉽지 않으니까. 실시간은 안 된다. 위험하다”며 급하게 음료를 마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김성주는 “시청률을 달성하면 시청자분들께 추첨을 통해 저희 냉장고는 한 대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MC들이 포상 휴가 공약을 제안하자, 채정안은 “1박 2일은 너무 피곤하지 않냐. 2박 3일 정도? 비행기와 숙소 정도는 할 수 있다. 조식은 제가 가서 해드릴까요?”라며 화끈하게 응답했다.
6.5%를 목표로 내건 채정안의 발언에 자극받은 주상욱은 급기야 목표치를 7%로 올리며 “7% 넘으면 제가 해외 포상 휴가 쏘겠다”고 거침없이 선언, 통 큰 '회장님 클래스'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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