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스페인 현지 언론으로부터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이강인, 조너선 데이비드는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 출전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에이스를 의미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으며 기대를 받았다.

이강인은 이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일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추가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의 영입을 성공 사례로 꼽았다. '마르카'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총 5명을 영입했다. 그리말도, 로메로, 모르텐 히울만, 이강인을 완전 영입했고, 이적시장 막판에는 데이비드를 임대로 데려왔다"며 "이 5명의 영입생은 벌써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리말도와 데이비드는 영입 당시 제기됐던 의문을 빠르게 지웠다"며 "그럼에도 이 두 선수조차 다른 두 영입생만큼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중 한 명은 이강인"이라며 "그는 공식전 단 한 경기 만에 자신에게 득점력이 있다는 것과 핵심 선수가 될 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꾸준함에 엄지를 세웠다. 매체는 "이강인은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지닌 선수라는 것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팀에서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되고 있다. 어디에서 뛰든 상관없다. 최전방이든, 측면이든, 중앙이든 언제나 준수한 이상의 경기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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