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cm 장쯔위 막아라! 女농구, 중국과 준결승전→12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 정조준[2026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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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 하는 강이슬.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중국 나와라!'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AG) 준결승 고지를 정복했다. 전승 행진을 벌이며 4강에 들었다.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25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24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펼쳐진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대파했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등록 선수 11명이 모두 득점하며 101-59로 승리했다. 3점슛 29개를 던져 15개를 림에 꽂으며 기세를 드높였다. 빠른 공격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승전고를 울렸다.

이제 12년 만의 남녀 농구 동반 AG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두 걸음 남았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이미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에이스' 이현중을 중심으로 신구조화를 잘 이루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와 결승전에서 일본을 연파하면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강이슬이 슛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여자 대표팀도 이번 대회 조별리그와 8강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4강 고지를 밟았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남녀 동반 전승 금메달을 목표로 새기고 있다. 준결승 고지까지 침착하게 잘 달려왔다. 25일 중국을 넘어야 한다. 높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중국을 상대로 스피드와 정확한 외곽포를 활용해 승리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진다.

중국은 24일 8강전에서 몽골에 89-63으로 승리했다. 1쿼터에 24-23으로 1점 앞서며 크게 고전했다. 2쿼터부터 제 페이스를 찾으며 승전고를 울렸다. 223cm 장신 센터 장쯔위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위력을 떨쳤다. 한국으로서는 장쯔위를 잘 봉쇄해야 승리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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