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김하성 타격감 언제 살아나나... 기습번트 실패→뜬공→뜬공 '6G 연속 침묵' 타율 0.116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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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11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6으로 떨어졌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랜든 윌리엄스의 4구째 91.8마일 커터에 기습 번트를 댔다. 하지만 타구 방향이 아쉬웠다. 3루 쪽으로 더 꺾였어야 했는데 투수가 잡기에 충분한 방향으로 가면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팀이 0-2로 뒤진 6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윌리엄스의 2구째 낮게 들어오는 90.3마일 커터를 퍼 올렸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끝내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팀이 0-4로 벌어진 8회말 1사 1루서 등장했다. 바뀐 투수 티제이 안톤을 만났다. 2구째 93.9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애틀랜타 더그아웃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1루수 살 스튜어트가 손을 뻗어 잡아냈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7회초 무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카를로스 조지가 도루를 시도했고, 김하성이 재빠르게 2루 커버에 들어가 정확한 태그로 아웃시켰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애틀랜타는 0-4으로 패했다.

김하성이 1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출전해 유격수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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