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60)의 외아들 프레슬리 거버(27)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 렉시 우드가 감동적인 추모 글을 남겼다.
'썸머 하우스(Summer House)' 출연자인 우드는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거버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올리며 "수년 동안 내 삶에서 그토록 의미 있는 존재였던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관계가 여러 시기와 변화를 거치는 동안에도 우정은 언제나 그 중심에 있었다. 프레슬리를 사랑했고 그에게 사랑받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그는 정말 친절하고 솔직하며 다정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며 애도했다.
그러면서 프레슬리를 "깊고 순수하게 사랑받았던 인물"이자 "믿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우드는 "또한 그는 놀라울 정도로 강인한 사람이었다"라며 "삶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고, 그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을 만큼 용감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 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고 추모했다.
이어 "수년간 그와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다"라며 "그는 언제나 내 마음속 특별한 자리에 남아 있을 것이며, 우리 모두 그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프레슬리는 2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한 재활 시설에서 심정지와 약물 과다복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 내부 관계자는 페이지 식스에 프레슬리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주말에 스스로 재활 시설에 입소했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레슬리는 "여러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었으며,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다"고 한다.
그의 유족은 공동 성명을 통해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인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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