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올데이 프로젝트 [MD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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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더블랙레이블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한창 뜨거울 때 잠시 멈췄던 '괴물 신인'이 다시 움직인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21일 오후 6시 선공개곡 '토크'(TALK)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오는 28일 EP 2집 '크래시'(CRASH)를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페이머스'(FAMOUS)로 등장하자마자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고, 빠르게 가요계에 자리를 잡았다.

시작부터 눈길을 끌 만한 요소가 많았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인 5인조 혼성그룹이라는 점부터 흔치 않았다. 여기에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다섯 멤버가 한 팀으로 뭉치면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애니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애니가 아이돌 데뷔를 택했다는 사실부터 이례적이었다. 자연스럽게 '신세계家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화제를 모았다.

막상 데뷔하고 나니 화제는 또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페이머스'는 발매 6일 만에 멜론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K팝 혼성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도 진입했다. 함께 공개한 '위키드'(WICKED)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지난해 11월 선공개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까지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한 달 뒤에는 첫 EP와 타이틀곡 '룩 앳 미'(LOOK AT ME)를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갔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쯤 되니 다음 앨범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첫 EP 이후 새 앨범 소식이 들려오기까지는 9개월이 걸렸다. 이제 막 데뷔 1년을 넘긴 신인에게는 꽤 긴 시간이었다.

그 사이 애니는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데뷔를 위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휴학했던 그는 지난 1월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식 활동을 줄이고 남은 한 학기를 마쳤다. 지난 5월에는 결국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 그로부터 넉 달, 올데이 프로젝트도 다시 새 앨범을 내놓을 채비를 마쳤다.

이제 새 음악을 들려줄 차례다. '토크'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일주일 뒤에는 새 앨범 '크래시'가 베일을 벗는다. 데뷔 첫해부터 빠르게 정상에 오른 올데이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괴물 신인'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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