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추석 민생행정 주문…"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부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실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주문했다.


신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의 안내 현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필요한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신 지사는 "지정해 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도민이 자신이 있는 지역의 병원과 약국을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주요 의료정보를 카드뉴스로 정리하고 시·군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신속히 마련해 문자와 도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또 "명절 인사도 좋지만,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드리는 것이 도민에게는 더 절실할 수 있다"며 "그게 민생 실용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도 홍보대사들에게도 연휴 기간 의료기관 정보를 널리 알리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돌봄 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인 현장 점검도 당부했다. 신 지사는 지적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정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특히 명절에는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분들을 한 번 더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재난·교통·소방 분야의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대비를 강조했다. 최근 중단을 지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 게시와 명절 선물 관행에 대해서도 절감한 예산을 취약계층 등 민생 지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신 지사는 "선물을 주고받지 않아도 감사의 마음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며 "한 푼이라도 아껴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신 지사는 "기업 지원과 함께 골목의 소상공인에게 지금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챙겨 달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돌봄·재난·교통·소상공인 등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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