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김건호 기자] "굉장히 큰 1점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페리어에게 실점한 대전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강윤성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대전은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0승 10무 10패 승점 40으로 6위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부를 못 내서 아쉽다. 전반은 인천이 잘했고 후반은 대전이 잘한 것 같다. 휴식기 이후 3경기 남았는데,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이제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황선홍 감독은 그 기간에 다듬어야 할 부분에 대해 "미드 전개에서 롱볼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부분을 다듬어야 할 것 같다. 수비적인 부분도 점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대전은 전반전에 인천에 고전했다.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끝내 동점골을 터뜨렸다.
황선홍 감독은 "압박 체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애매했다. 전방 압박을 할 거면 완전히 하거나 아니면 블록을 형성해야 한다. 후반전에 수정한 것이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큰 1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승점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선수들을 칭찬해줘야 한다. 이 1점이 크게 다가올 것 같다. 소중한 1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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