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은행 갔다가 400만원 날렸다…"적금인 줄 알았는데 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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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가 은행 금융상품을 잘못 가입해 약 40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은행 금융상품을 잘못 가입해 약 40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순풍선우용여'에는 '60년 넘게 강화도 다닌 82세 선우용여의 찐 단골 코스 최초공개 (게맛집, 스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최근 은행에서 겪은 일을 꺼냈다. 그는 "나 어제 400만 원 그냥 손해 봤다"며 예상치 못한 금전적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선우용여가 은행 금융상품을 잘못 가입해 약 40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당초 매달 100만 원씩 납입해 5년 뒤 목돈을 마련할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은행을 찾았다가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생각했던 적금이 아니라 퇴직연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그는 "은행에 갔더니 적금이 아니라 정년 퇴직금이었다. 내 마음대로 찾을 수도 없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선우용여가 은행 금융상품을 잘못 가입해 약 40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제작진이 "퇴직연금으로 가입한 거냐"고 확인하자 선우용여는 그렇다고 답하며 "그래서 내가 '무슨 정년퇴직이냐'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선우용여는 손해를 감수하고 돈을 찾기로 결정했다. 그는 은행 측에 "수수료 빼고 돈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고, 이 과정에서 약 4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선우용여가 은행 금융상품을 잘못 가입해 약 400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이번 일을 겪은 뒤 금융상품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나는 6개월 이상 적금을 안 한다. 은행도 어떻게 될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아예 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결혼 후 현금을 집 안에 보관했다는 선우용여는 "뒤주가 있어서 그 밑에 돈을 놨었다"며 "남편도 몰랐다. 아무도 몰랐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모아둔 돈은 훗날 미국으로 떠날 때 요긴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선우용여는 "미국에 갈 때 그 돈으로 비행기 표를 샀다. 당시에는 비행기 표도 비쌌는데 네 사람 표를 내가 샀다"고 밝혔다.

이후부터는 돈을 은행에 맡기기 시작했다는 선우용여는 예상치 못한 금융상품 가입으로 400만 원가량의 손해를 본 사연을 유쾌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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