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뜨자 촬영장 대우가 달라졌다…김동준 "반사판 있는 줄 처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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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약 8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약 8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드디어 남매로 밝혀진 도플갱어 한가인이 김동준 면회 가면 또 입원할까? (신병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에 특별 출연한 한가인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한가인은 극 중 김동준이 연기하는 전세계의 누나 전우주 역을 맡았다.

한가인이 약 8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촬영을 앞두고 대본을 확인한 한가인은 예상보다 많은 분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본이 무려 11장에 달하자 그는 "대본이 너무 많다"며 웃음을 보였고,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에도 틈틈이 대사를 확인하며 촬영을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김동준과의 만남도 성사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닮은 외모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던 만큼 실제 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추게 된 상황 자체가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이 약 8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을 만난 김동준은 반가움을 드러냈고, 민진기 감독 역시 "2년 동안 정말 모시고 싶었다"며 특별출연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동준은 "감독님이 진짜 긴장하셨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한가인이 약 8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의 등장과 함께 달라진 촬영장 분위기도 재미를 안겼다. 김동준은 촬영 중인 한가인을 바라보며 "이렇게 보니까 광고 촬영장 같다. 확실히 확신의 미인상"이라고 감탄했다.

특히 한가인을 향해 대형 반사판까지 동원되자 김동준은 "반사판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가인 역시 "며칠 전 CF 촬영 때도 저렇게 큰 건 나오지 않았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드라마 현장에 선 한가인은 남다른 감회도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장에 나온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난다. 재이가 두 살 때였으니 한 8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경험한 새벽 촬영에 대해서는 "아침에 일어나 새벽에 나오는데 잊고 있었던 느낌이 갑자기 떠올랐다. '아, 그래. 이 느낌이었어'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새벽에 졸린 상태로 일어나 씻고 나오는데 아침부터 촬영하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계속하다 보면 익숙해지지만 초반에 적응하는 게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7회에 전세계의 누나 전우주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불려온 한가인과 김동준이 극 중 남매로 만나면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회차는 전국 가구 기준 4.6%, 수도권 4.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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