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의 연애 근황부터 예상 밖의 장래 계획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1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지인 중 제일 바쁘다고 소문난 '한남동 맛집 사장'의 충격적인 24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제작진과 함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약 2년 만에 다시 가게를 방문한 홍진경은 사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주고받았다.
홍진경은 여러 매장을 운영하게 된 사장에게 축하를 건넸고, 사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곳까지 포함하면 총 7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이후 손님이 크게 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자신의 영향력보다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조세호 덕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자연스럽게 홍진경의 딸 라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제작진이 라엘의 근황을 묻자 홍진경은 "오늘 남자친구 생일이라더라"고 답하며 딸이 현재 연애 중임을 알렸다.

그러자 제작진은 "남자친구 또 생겼냐", "너무 많이 바뀌어서 이제 믿기지도 않는다", "진짜 남자친구가 맞느냐. 혼자 상상 연애하는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 역시 최근 라엘 때문에 크게 놀란 일이 있었다며 딸의 예측하기 어려운 일상을 언급했다. 제작진이 성장 과정이 남달랐던 자녀들이 나중에는 부모에게 크게 효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자 홍진경은 "난 효도 안 해도 된다. 조금만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걔 에피소드는 기상천외하다"며 딸을 향한 현실적인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광고 기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엘의 장래 계획도 화제에 올랐다. 제작진이 라엘에게 사업자가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홍진경은 딸이 "가평에서 빠지를 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홍진경은 "좋다. 이름도 '라엘랜드'로 정했다"며 딸이 이미 구체적인 이름까지 생각해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갑자기 임채무 선생님이 생각나더라"고 덧붙이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친구의 생일까지 알고 있을 만큼 어느새 훌쩍 성장한 딸의 연애부터 독특한 장래 계획까지, 홍진경은 라엘과의 유쾌한 모녀 일상을 가감 없이 전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라엘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으로 해외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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