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수 2번타자 카드가 통했다, KIA 2-0 승리→김도영 없이 3위 LG 다시 추격→올러 vs 안우진 무승부→카스트로 쐐기타→키움 4연패[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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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준수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 없이 치른 두 번째 경기서 승리를 따냈다. 3위 LG 트윈스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KIA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키움전서 12승4패를 기록했다. 69승57패2무가 됐다. 4위 유지. 최하위 키움은 4연패했다. 45승84패3무.

KIA 타이거즈 한준수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타격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와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의 투수전이 빛났다.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했다. 포심 최고 152km에 슬러브,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섞었다. 안우진은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 포심 최고 157km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거의 비슷한 비율로 사용했다.

KIA는 1회말 1사 1루서 헤럴드 카스트로가 1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키움도 3회초 2사 1,2루 찬스서 맷 데이비슨이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이후 KIA는 3회말 2사 1,3루 찬스서 한준수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키움도 4회초 1사 2루서 어준서가 2루 땅볼을 쳤다.

KIA는 4회말 무사 1,2루서 김선빈의 희생번트가 1루수 뜬공이 됐다. 계속된 2사 만루서 김태군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말 무사 1,3루 찬스서는 김선빈의 투수 땅볼에 카스트로가 3루와 홈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계속된 1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키움은 7회초 1사 3루 기회를 역시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KIA는 7회말 김태군의 볼넷에 이어 정현창의 희생번트가 뜨면서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2사 후 박정우의 볼넷에 이어 한준수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선제 1타점 결승 2루타를 터트렸다. 한준수를 2번타자로 기용한 전략이 성공했다. 카스트로도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도망갔다.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키움은 8회초 추재현의 우중간안타, 케스턴 히우라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대타 박찬혁과 이형종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올러가 내려간 뒤 전상현, 곽도규, 조상우, 이의리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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