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또 역사 썼다!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호골' 달성→MVP 수상...크루스 아술에 2-0 완승, 창단 첫 캄페오네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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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17일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캄페오네스컵 결승전에서 크루스 아술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인터 마이애미 제공리오넬 메시가 17일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캄페오네스컵 결승전에서 1골을 추가하며 구단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인터 마이애미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캄페오네스컵 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개인 통산 49번째 트로피를 따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캄페오네스컵' 결승전에서 크루스 아술을 2-0으로 제압했다.

캄페오네스컵은 북아메리카 지역 축구 대회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과 멕시코 리가 MX 우승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MLS와 리가 MX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2018년 신설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24분 선제 득점을 올렸다. 메시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루이스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메시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오넬 메시(왼쪽)가 17일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캄페오네스컵 결승전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리오넬 메시가 17일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캄페오네스컵 결승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36분 인터 마이애미는 격차를 벌렸다. 메시의 발끝에서 득점이 시작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가 올린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로 찍어 누르며 골문 구석을 찔렀다.

경기는 인터 마이애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MLS컵 플레이오프 정상에 올랐던 인터 마이애미는 창단 최초로 캄페오네스컵 트로피를 추가했다.

리오넬 메시가 17일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캄페오네스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대회 MVP를 수상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메시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으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메시에게 양 팀 최고점인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1골 1도움, 패스 성공률 82%,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창출 2회를 기록했다.

동시에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115경기 100골 56도움을 올리며 우승 트로피 3개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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